천안시, ‘청년상인’ 원도심 활력소 된다!
중소기업청, ‘천안명동패션상점가’ 청년몰 선정…14억원 투입
2016-06-02 최형순 기자
중소기업청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입점 등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문화와 기술·디자인이 접목된 청년상인 집합 쇼핑공간인 ‘청년몰’ 조성사업에 천안명동패션상점가를 비롯해 전국 16개 시장을 선정했다.
‘청년몰’은 천안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센터, 상인회, 전문가 등 관련주체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특징이 반영된 감성 콘셉트를 설정해 기반조성과 점포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아울러 청년몰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존 상인회와 연계한 공동마케팅과 인터넷 홍보는 물론, 청년상인 아카데미를 통해 업종별 교육과 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이다.
곽현신 도시재생과장은 “청년몰은 젊은 혈기를 원도심에 불어넣어 쇼핑과 문화, 놀이가 융합된 거점공간으로 콘텐츠 스토어를 배치하는 등 기존 지역상인과 연계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