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3회 나무누리축제 개막

금산목제문화체험장서, 목가구 제작 등 체험 다채

2016-06-02     최형순 기자
충남 금산군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금산군이 후원하는 ‘나무누리축제’가 2일 남이면 산림문화타운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축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김용하 산림청 차장, 남송의 중부지방산림청장, 이전제 목재문화진흥회장, 박병진 금산의회 부의장, 길호덕 금산군 산림조합장, 충남대 장상식 교수, 김종철 한국임업신문 대표 등 산림관련 관·산·학·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나무누리축제는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전제) 주관으로 관련 업체와 단체의 전시·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일반인이 참가하는 목공예품·목가구 제작, 목재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분야별 우승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일반 신청은 행사 당일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와 관련 부서(문화사업팀, 02-3463-9632)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금산목재문화체험장은 작년 9월에 개장했으며 총 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시, 체험 등의 목재와 관련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비전의 실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