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효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2016년 안심마을 만들기 효동 알바위마을 대상 추진
2016-06-02 최주민 기자
대표적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마을 일원 6개소에 소화기 및 보관함 설치 ▲소로길 언덕에 안전난간 설치 ▲소화기 위치 등 안전지도 제작·설치 등으로 경사지가 많고 고령자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됐으며, 이달 중 사업설계를 마치고 내달 착공될 예정이다.
‘삶이 균등한 행복마을 가꾸기’를 주민 공동의제로 추진 중인 효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洞) 자생단체와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안전네트워크를 함께 구축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평소 고령의 어르신을 비롯해 주민들이 언덕길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주민 스스로 마을단위 안전저해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는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