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청장, 골목형 시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배달서비스 구축

도시락 및 소포장 꾸러미 17종 상품 개발‧판매

2016-06-03     김남숙 기자

대전유성구 허태정 구청장은 오는 9일 송강시장에서 특화사업으로 개발한 도시락 및 소포장 꾸러미상품을 판매하는 협동조합 공동판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그동안 송강시장은 특화요소를 발굴노력을 거쳐 지난해 11월 도시락 및 꾸러미상품 레시피를 개발했고 오는 9일 공동판매장을 개장해 시장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과 꾸러미상품을 판매하게 됐다.

방문 구입 뿐만 아니라 고객편의를 위해 가가호호 배달(e-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홈페이지 구축 및 모바일 SNS 마케팅도 실시한다.

또한 시장 내 고객들이 예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벽화를 조성하는 등 시장 구석구석 환경개선을 실시해 새롭게 단장하기도 했다.

판매장 운영은 상인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운영하게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송강시장에서 개발한 도시락 및 꾸러미상품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