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명동, 차 없는 거리로 변신 중
명동대흥로상인회·이마트가 ‘행복이 꽃피는 사람중심 새로운 거리만들기’
2016-06-07 최형순 기자
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모여 함께 흙을 나르고 꽃을 심으며 사람중심의 새로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천안명동거리는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에 있으며, 상인회와 주민,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힘을 합해 조용했던 거리에 천안지역만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상인회장은 “화단을 조성한 후에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잘 관리하여 차의 매연이 아닌 꽃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싶다”고 말했으며, 이마트 관계자도 “폐기되는 카트를 재활용하여 지역에서 좋은 일에 쓰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