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최우수 등급 녹색→황색→백색 등급 정해
숙박ㆍ목욕ㆍ세탁업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2016-06-07 최주민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소별 서비스 수준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하여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 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 등급) 업소로 구분할 예정이다.
최우수 업소는 ‘The Best 최우수업소’ 로고를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며, 업소별 평가결과는 12월 중에 영업자에게 통보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공표하여 소비자에게 우수업소 선택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가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과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이어져,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