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국회의장 양보… 원구성 '청신호'
8일 정진석 원내대표 이같이 밝혀, 박병석 의장 선출 '관심'
2016-06-08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8일 기자간담회에서 "위기를 맞은 국회 원구성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서청원 대표의 결정을 계기로 의장직을 야당에 양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구성 시한을 넘겼던 20대 국회는 야당 국회의장 선출을 목표로 3당이 만나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충청권에서는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병석 의원이 의장에 오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