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세종시 품질경영대회 최우수상

전국 품질경진대회 지역대표 선발

2016-06-09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8일 세종문화원에서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품질향상, 원가절감, 서비스 개선, 생산성 개선, 고객만족 등에 성과를 거둔 품질분임조 활동의 우열을 가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콜마(주), ㈜한국에프엠, 한국전력, 육군 제1보급단 등 관내 7개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서 총 10개의 품질분임조가 6개 세부 분야①현장개선②설비(TPM)③서비스/사무간접④환경/안전품질⑤6시그마⑥자유형식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제42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의 예선전 성격으로 최우수상에는 남양유업(주) 세종공장, 우수상에는 ㈜한국에프엠 외 7개 기업, 장려상은 한국콜마(주)관정지점이 수상했다.

최우수와 우수 품질분임조는 8.29 ~ 9.2,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세종시 대표로 전국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각 기업과 기관의 품질경영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라면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세종시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제41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2점, 은상 1점, 동상 5점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앞서 한국전력공사 조광래차장과 한국콜마(주) 소홍섭 과장이 품질경영 개선운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및 세종시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