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희망세무사랑방 운영 개시

세무민원 전담매니저 상담으로 원스톱 해결

2016-06-09     최형순 최형순
충남 공주시 오시덕 시장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련 다양한 납세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한 희망세무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세무사랑방은 시청 세무과 내에 아늑하고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 납세 전문 상담, 지방세 납부 ‘도움콜’ 운영, 지방세 전담매니저 운영 등을 통해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실현하는 고객 만족의 맞춤형 세무민원 서비스이다.

시는 희망세무사랑방 운영을 통해 신설법인과 이전 기업에는 지방세 관련 세무컨설팅을, 고액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를, 소액체납자에게는 간편 납부 안내 등 체납관리를 도와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이 줄어들어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난원 세무과장은 “이번 희망세무사랑방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고충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통한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희망세무사랑방 운영과 더불어, 전화 한 통으로 연중 아무 때나 지방세와 세외수입(과태료) 등을 조회해 납부할 수 있는 ARS간편납부시스템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