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추부깻잎 현장 방문

현재 전국 깻잎 생산량의 21%이상을 점유, 최초 깻잎특구로 지정

2016-06-10     최형순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8일 창조 농업현장인 금산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 깻잎 재배현장을 방문, 농가들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품질 깻잎 생산과 유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는 깻잎 농가들의 자발적인 지속적 품질향상 노력으로 현재 전국 깻잎 생산량의 21%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2015년도 엽채류중 최초 깻잎특구로 지정됐으며 대형마트와 학교급식 납품으로 작년 연 매출액 8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는 등 고품질 안전 엽채류 산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어 이 장관은 농가 스스로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통해 깻잎매출 연 1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창조 농업현장의 모범이 되는 깻잎 재배현장을 방문, 깻잎 생산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기영 금산부군수는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금산군 깻잎은 4년 연속 연매출 400억원을 달성하며 전국 엽채류 중 최초로 깻잎 특구로 지정되는 등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으뜸 깻잎으로 발돋움했다”며 “올해 연매출 500억원 달성 목표로 금산 깻잎 명품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전국 최고의 깻잎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