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20건 선정

주요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 기록․관리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

2016-06-12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최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기준과 대상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기준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행복도시 건설 관련 주요정책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 공사 ▴5,000만 원 이상의 연구 용역 등이다.

2016년 신규사업인 국립박물관단지 건립공사(총 사업비 4,287억), 부강역 도로공사(총 사업비 605억) 등 총 20건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목록과 사업내역을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 정책실명제란에 공개했다.

지영은 행복청 창조행정담당관은 “행복도시 건설 관련 사업의 누리집 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실명제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상황을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과 내용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써 행복청은 지난 2013년 20건, 2014년 17건, 2015년 20건을 선정․관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