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서울시, 흙놀이, 마음치유 아토피 치유체험 캠프

25일까지 매주 1박2일, 총 240여명 참여

2016-06-13     최형순 기자
충남 금산군과 서울시가 함께하는 ‘아토피 치유체험 캠프’가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금산군 제원면 신안희망센터 및 군북면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일원에서 열려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13년「서울특별시-금산군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체결에 따라 서울시가 주최, 피플앤프로보노 사회적협동조합 충남지사 주관, 금산군 후원 및 지원으로 열리며 서울의 취약계층 아토피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취약계층 아토피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서울시의 각 자치구별로 총 3회에 걸쳐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2일(금․토)간 1박 2일의 일정으로 총 240여명의 서울시민들이 방문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토피 환아를 대상으로 하는 흙놀이 체험 등 각종 자연놀이 체험 프로그램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아토피 영양교육, 마음치유특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 날은 군북면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견학을 통해 이주민들의 생생한 아토피 극복과정을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군은 본 캠프를 통해 다시 한 번 서울특별시와의 우호교류 협력을 돈독히 하고자 하고, 아토피 치유효과 및 아토피 마을 홍보효과를 극대화하여 지속적으로 전국 대도시와의 협약 체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