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 순항
공동체 회복 목적사업으로 11월까지 36개 프로그램 진행
2016-06-13 최주민 기자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입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주거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재능기부 음악회 및 주민축제, 아나바다 장터, 가족화분 만들기, 공유도서관 운영 등으로 주민간의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11월까지 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근 인스빌축제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여러 가지 즐거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겁고, 특히, 평소 마주치면 어색했던 이웃들도 새삼 알게 되고 가족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민선6기 유성구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해 올해 2년차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