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도서지역 교직원 안전 대책 가속도
김환식 부교육감, 보령 섬마을 3개 학교 방문 점검
2016-06-13 최주민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도서지역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안전대책에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김지철 교육감이 지난 7일 도내 도서․벽지학교 관사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을 지시한 이후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충남은 도서지역에 8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중 여성은 교사 15명, 지방공무원 3명, 교육공무직 4명 등 총 22명이다. 이중 해당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교육공무직 4명을 제외한 여성 교직원 18명이 현재 관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김환식 부교육감의 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도서지역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 역시 조만간 학교 방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