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군수, 홍성군청 이전 위한 첫걸음
14일, 홍성군 청사입지 선정위원 50명 위촉
2016-06-14 최주민 기자
군은‘홍성군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운영조례’에 의거 전문가 8명을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군청 공무원, 읍·면 추천 11명 등 총 5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청사입지 선정위원회는 앞으로 후보지 추천기준, 입지 평가기준, 입지선정, 여론수렴 및 입지선정과 관련한 주요사항에 대해 심의 의결해 청사 이전과 관련한 최종 입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2005년부터 현재(2016년 5월)까지 신청사 건립부지 매입비와 신청사 건축비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청사 신축기금 265억 원을 조성했다.
군은 토지가격 상승에 대한 대책으로 우선적으로 입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지만 건축면적 및 착공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은 군의 인구 및 시 승격 여부에 따라 규모가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 청사는 1967년 7월 2층 건물로 신축해 사용해 오다가 1976년 3층으로 증축하고 1986년 대강당, 1990년 의회건물 준공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