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동참

(사)한국112무선봉사단, 파랑새둥지에 무료급식 나눔행사

2016-06-14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 (사)한국112무선봉사단(본부장 이의순)은 6월 13일 신창면에 소재한 정신요양시설인 파랑새둥지(원장 이영주)를 방문해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음식을 대접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에서 추진됐다.

이의순 본부장은 “재능 기부를 통해 좋은 일을 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며, 정성껏 만든 음식을 전달해 준 우리 단원모두에게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영주 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위하여 해마다 무료급식나눔행사를 열어준 (사)112무선봉사단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사회적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인주면에서 중국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이승화 단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고 또한, 해마다 분기별로 행해지는 무료급식 나눔행사에 이승화 단원은 빠짐없이 나눔행사에 참여해 음식을 제공하면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