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베란다 침입 상습절도 피의자 검거

둔산서 12회 걸쳐 상습적으로 범행 펼친 절도 피의자 2명 검거해

2016-06-14     조홍기 기자

일명 빠루로 불리는 노루발 못 뽑기등을 미리 준비해 서울, 경기, 대전일원 아파트 베란다에 침입, 현금과 귀금속을 절취한 상습절도 피의자 A씨(46세)등 2명이 검거됐다.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피의자 B씨와 생활비 마련을 위하여 또 다시 아파트털이 절도를 하기로 공모 후, 지난 5월 26일 오후 대전 서구 00동 소재 00아파트에서 1명은 주변에서 망을 보고, 1명은 베란다를 타고 올라가 창문을 열고 침입 안방등에서 현금 등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서울, 경기, 대전 일원 아파트를 상대로 12회에 걸쳐 상습으로 범행을 펼쳤다.

피의자들은 범행을 하기전 노루발 못 뽑기(일명, 빠루) 드라이버, 후레쉬 등을 미리 준비하고, 차량을 렌트하여 범행장소 주변으로 이동 물색을 한 후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