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움직이는 스포츠버스 제공
남선초등학교 스포츠버스 부스 체험
대전광역시체육회에서는 도서 벽지 및 산간지역, 생활체육 소외지역 학교등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스포츠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체육회 ‘움직이는 체육관-스포츠버스’ 사업에 참여해 스포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스포츠 향유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자 시ㆍ도체육회를 통해 추천된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ㆍ분교 등 40개소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실시ㆍ운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이 사업에 지난해부터 2년째 동참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 대전지역은 3개소가 선정되어 지난 5월 3일(화) 세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13일(금) 남선초등학교가 진행되었으며 6월 17일(금)에는 기성초등학교가 진행된다.
6월 17일 기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움직이는 체육관-스포츠버스’에는 스포츠스타로 현 대한복복싱협회소속 복싱팀 국가대표 이승배 감독이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 학생들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준비체조, 각종놀이 체험부스 및 농구, 야구, 뉴스포츠, 미션게임, 이어달리기, 레크레이션등 우리동네 운동회에 같이 참여하여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돕고, ‘찾아가는 우리 동네 운동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학생, 학부모 간 교류 및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승배 감독은 1992 제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 복싱 미들급 동메달, 1996 아틀란타 올림픽 라이트헤비급 은메달리스트로 올림픽 2회 연속 메달획득과 1998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등 각종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복싱의 간판스타로 스포츠로 학생들과 친밀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게 되었다.
대전광역시체육회 정영호 생활체육본부장은 “움직이는 체육관-스포츠버스” 운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운동을 접하기 힘든 곳의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과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배울수 있는 협동심, 배려 .규칙준수, 학교폭력 예방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수 있도록 “추후 스포츠버스 운영 지역을 확대해 나아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