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첨단기술 시범사업장 현장견학 개최

새로운 기술보급 및 우수농장 견학으로 농촌지도 역량강화 제고

2016-06-15     김윤아 기자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5일 예산읍 솔라 e팜 외 2개의 시범사업장에서 첨단기술 현장적용 우수농장 견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장견학은 기간제 및 공무직을 포함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우수 시범농장을 방문해 농촌지도 공무원의 현장지도 전문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예산읍의 솔라 e팜 농장과 삽교읍의 인삼시범사업장, 표고버섯농장을 방문해 ▲지열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시설재배 ▲기상 재해예방을 통한 안정적인 인삼재배기반 조성 ▲인삼재배 전문단지 조성으로 지역대표 명품브랜드 육성 ▲표고버섯 봉지 재배로 백화고 생산률 향상 방법 등에 대해 전문경영인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향토음식 상품화의 하나로 추진되는 외식메뉴 개발 사업장을 방문해 홍어맛김치와 민물생선으로 만든 딴산 어죽을 시식하고 맛 평가를 통해 더욱 나은 메뉴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업무능력 향상과 직원 간 정보공유를 위한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새로운 영농 기술을 도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