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더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박완주 합의 추대
현역의원들 합의추대키로 의견 모아
2016-06-15 김거수 기자
민주당의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가 대표위원제로 지도 체제를 확정한 가운데 충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재선에 당선된 천안을 박완주(천안을) 국회의원 중심으로 결집된다.
재선인 박 의원은 제 20대 국회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으면서 전반기 원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충남도당은 지난 도당위원장 선출에서는 원외인 나소열 보령서천 위원장은 당시 현역이였던 박수현 의원과 경선을 통해 승리하면서 당내 보이지 않는 갈등이 발생하는 등 합의추대 필요성을 강조되어왔다.
박완주 의원은 초선에 당선돼 지역구 예산을 많이 확보하며 성환지역 숙원사업인 탄약창 이전 등을 관철시키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재선에 성공하고 여소야대 정국에서 원내1당의 원내수석부대표을 맡아 중앙정치무대에서 집중 조명을 받아 전당대회(8월 27일) 전 한 달을 전후로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박 의원이 도당에위원장에 합의추대가 유력해지면서 충청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보여 합의추대를 통해 도당위원장에 선출하는 역대 최고의 힘 있는 정치력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