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문화2동, 맞춤형 복지전담제 추진
14일 새마을회-대전클로버 자매결연
2016-06-15 김남숙 기자
동에서는 각 단체와의 협의를 걸쳐 복지만두레는 독거노인·노인부부·소년소녀가정을 전담하고 새마을회는 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 및 차상위계층의 지원을 전담하는 한편, 자원봉사회에서는 장애인가정에 대한 이웃돕기를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4일 문화2동 새마을회는 맞춤형 복지전담제의 일환으로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인 대전클로버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가기로 했다.
새마을회는 직접 수확한 감자 전달 및 명절맞이 음식 지원, 김장지원, 회원개인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미혼모자가정의 자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규행 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골고루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복지전담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소외받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