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이덕훈 총장, 외국인교수들과의 소통 간담회
15일 낮 12시 정성균선교관 1층 세미나실에서 오찬 간담회
2016-06-15 김남숙 기자
이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 등 학교가 어려운 실정이지만, 한남대가 전국 3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고 세계화 하기 위해 교원들의 연구와 영어교육을 더 강화하겠다“며 외국인교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외국인교수들은 ‘외국인교수 연구모임’ 활성화, 외국인교수 전담 코디네이터 임명, 외국인교수를 위한 한국어 수업 개설, 논문지도 기회 제공, 처우개선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한남대는 교원들의 연구를 장려하고 연구업적 심사방법 개선을 위해 현재 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이다.
한편 이덕훈 총장은 이에 앞서 14일 강의전담교원과의 점심 도시락 간담회를, 지난달 20일에는 학과장들과 기숙사식당에서 조찬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최근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