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문예회관, 지역문화발전 기여 인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기관표창 수상
2016-06-16 김윤아 기자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지난 13일 배우 장현성과 발레리나 김주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군은 전국 200여개 문예회관 가운데 추천된 후보회관을 대상으로 단 한 곳만을 선정해 시상하는 ‘문예회관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산군 문예회관은 지역 예술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행사를 유치 군민의 문화체험기회 확대와 휴식 공간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점이 크게 인정받으며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기여도 ▲지역문화발전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에 대해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문예회관 규모가 작고 노후하며 건립 당시 공연과 전시를 위한 전용공간으로서 설계가 되지 않아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군민들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인 및 주민과 함께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회관은 그동안 ▲아리랑판타지 외 18편 32회, 1만1977명(2011년도) ▲연극 3월의 눈 외 19편 38회, 1만6984명(2012년도) ▲뮤지컬 비밥 외 19편 37회, 1만3918명(2013년도) ▲뮤지컬 오디션 외 25편 45회, 1만3101명(2014년도) ▲퓨전심청전 외 36편 55회, 1만6653명(2015년도) 등의 공연을 유치하고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행사와 전시 등을 모두 포함하면 연평균 8만여명이 이용하고 200여일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