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국회 세종이전’ 이춘희 시장, ‘대환영’
남경필 경기도지사 개헌 통해 세종 수도이전 주장 대환영 표명
2016-06-16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5일 개헌을 통해 세종시로 수도를 옮겨야 한다고 밝힌것에 대해 대환영 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남경필 지사는 15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이미 상당 부처가 (세종시로) 옮겨갔는데 국회와 청와대는 여기(서울에) 남아 있고, 세종시와 서울을 오가면서 생기는 비효율이 엄청나게 많다”며 “이런 문제들 때문에 이 비효율을 없애자는 공론화가 이미 시작이 됐고, 그러려면 근본적으로 헌법을 고쳐서라도 아예 청와대와 국회를 다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