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직장인 감성 터치’ 협약 체결
기업과 손잡고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해소 나서
2016-06-16 김남숙 기자
이에 서구는 감정노동자의 지친 감성을 위로해 활기찬 직장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관내 병원 및 대형백화점과 손잡고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감성터치’ 교육을 실시하는 배려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롯데백화점에서 교육이 진행됐는데, 교육을 받은 한 직장인은 “손님과 상사에게서 받은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간 거 같아서 좋다. 특히 혼자서 아픈 다리를 치료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힐링상담사는 “서구에서 직장인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감정노동 직장인을 위하여 직장인 감성 터치 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