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함양 및 만성질환 감소
성인비만교실 ‘뱃살아 비켜’ 수료식 열어
2016-06-16 김윤아 기자
그간 수강생들은 건강운동관리사, 영양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 강사와 함께 5주간 근력․유산소 운동, 식이요법 등 체중감량을 위한 올바른 훈련을 통해 건강을 도모하였으며,
특히, 매 프로그램 시작 전 5분 스피치를 통해 운동실천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고 의식변화를 유도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내적인 건강도 이뤘다. 그 결과 참가자 전원이 체지방 감소는 물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자가 능력 향상을 꾀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현아(30세, 삼성동)씨는 사례 발표에서 “그동안 인슐린 투여를 해 왔음에도 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지금은 조절이 잘 되고 있다”며, 성인비만교실 참가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각고의 노력으로 수료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프로그램을 통해 체득한 지식을 운동자조모임과 연계하여 지역 곳곳에 널리 전파하는 등 건강지킴이로서의 꾸준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5기 성인비만교실은 오는 9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지원센터(☎636-76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