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20대 국회 전반기 민주당 법사위 간사 맡아

국회 상원 ‘법사위’ 법안 통과 전반 교섭 및 결정권한

2016-06-20     국회=김거수 기자

본지가 앞서 지난 일자 예측 보도했던 '충청출신 상임위원장 간사 3자리 될 듯 ' 대전 서구을 2선 박범계 국회의원이 20대 국회 전반기 더불어 민주당 법사위 간사를 맡게됐다.

박 의원은 법사위에서 입법활동을 위해 자신의 국회보좌관과 비서를 변호사출신을 채용해 준비된 법사위원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법사위 간사는 법안을 밀도 있게 다루는 법안심사 소위원장을 맡게 되며, 상임위 일정, 법안 통과 전반에 관한 교섭 및 결정권한을 가진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반부패’를 일성으로 사법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한 입법 및 상임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 의원은 “우리 선배들의 고귀한 피땀으로 이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 법치주의의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회 곳곳 막힌 곳을 뚫는 법사위가 되도록 여야 위원들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는 법사위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