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유치원, 고사리손 장터 수익금 소아암어린이 도와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 감사장 받아
2016-06-21 최형순 기자
아름유치원은 어린이들이 소중한 물건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필요한 물건을 찾아보는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알뜰시장 체험활동을 이어왔다.
여기에서 나온 수익금과 교원․원아들의 기부금을 소아암․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원아들이 자연스럽게 이웃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박명자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 경험한 사랑 나눔은 평생 이어질 기억”이라면서, “아름유치원 어린이와 선생님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