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취약계층 결핵관리 평가 우수기관
민관공공협력 통해 결핵 없는 안전한 군 만들기 나서
2016-06-21 김남숙 기자
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투약관리와 가족접촉자 검진, 집단시설 역학조사 등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취약계층 주민 이동검진사업, 잠복결핵검진을 시행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청소년 결핵 집중관리사업을 추진 관내 7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924명에 대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 11명의 잠복결핵대상자를 발견해 전원 예방치료를 완료하는 등 청소년 결핵예방 사업에 노력했다.
아울러 관내 의료기관과 민관공공협력을 맺어 결핵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한편 결핵환자 사후관리 등 관내 의료기관의 결핵관리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맞춤형 보건교육계획을 수립 결핵의 날 캠페인, 기침예절교육, 결핵예방교육 등을 6600여명에게 진행했으며 각종 결핵검진에 관한 홍보물 4종 7280부를 제작․배포하는 등 홍보와 교육에 집중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비순응 결핵환자에 대한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사회 결핵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