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중장년층 대상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가져

23일 행사. 유성선병원 등 6개 업체, 22명 채용 예정

2016-06-21 김윤아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오는 23일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2분기 대덕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인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유성선병원, (유)남단을 비롯한 6개 업체에서 주차관리원, 생산직 등 22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의 국가기간 전략산업 직종에 대한 훈련과정과 30여개의 간접업체 취업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중소기업체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3분기 행사는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업체는 유능한 직원을 선발하고 구직자들은 직장을 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직자들의 교육과 취업, 경력개발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는 물론 중소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대덕구 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608-6914)로 사전 신청하고 행사 당일 이력서를 준비해 오면 현장에서 원하는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