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2016 전국 청정해수욕장 20선’선정
천연기념물 제169호 마량동백나무숲과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2016-06-22 김윤아 기자
서해안 일대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경관이 수려한 춘장대는 해수욕 외에도 썰물 때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섬들과 드넓은 갯벌이 있어 맛살, 조개, 넙치 등을 잡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169호 마량동백나무숲과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등 생태와 역사를 함께 아우르고 홍원항과 마량항의 싱싱한 수산물과 해상낚시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또는 기업체, 단체 등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춘장대해수욕장의 특별함은 국토해양부 우수해수욕장으로 4회 선정, 한국관광공사 선정 자연학습장 8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정 전국 10대 해수욕장, 한국철도공사에서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낭만 피서지 12선’으로 추천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오염 없이 청정하고 도시의 번잡함이 없는 춘장대, 올 여름은 연인과 친구와 가족과 자연 한가운데 자리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청정 춘장대해수욕장’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춘장대 모래-Song Festival이 26일까지 이어지며 7월 23일과 24일에는 한여름을 뜨겁게 달굴 여름문화예술축제가 펼쳐지는 등 개장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