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중앙시장 축제기간 매출10억 이상 올라
제수용품.건어물.한복등매출30%-80%이상 올라..
지난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8회 중앙시장 대축제로 제수용품.건어물등 작년 대비30% - 80%이상 매출이 늘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행사는 중앙시장 연합번영회가 주최하고 동구청이 후원해 고객들에게 전통놀이체험, 추억의7080 콘서트 등 각 단위시장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실질적인 세일행사 위주로 진행했었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 비결은 동구청이 전국 최초로 공무원 택배제. 공무원 상인 체험행사. 공무원들의 중앙시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등 공무원들이 재래시장 축제에 적극 동참한 결과"라고 말했다.
송행선 중앙시장 연합회 회장은 "기존 이벤트성 행사에서 탈피하여 단위시장이 주최가 되어 시장 특성에 맞도록 고객 사은행사와 함께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SET 판매 등 고객들을 유도하는 실질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고객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레로 평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시장에서 한복집을 운영하는 최모씨는 "이번 축제는 그 동안 관 주도행사에서 탈피해 상인이 직접 주도하는 매출행사 위주로 전환한 점,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지를 고취 시킴과 동시에 특히 동구청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번 행사의 성공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이장우 청장은 "금년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의 축제는 상인이 주도하여 매출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승화 발전시켜 다양한 볼거리 행사도 가미해 대전시민이 동참 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성과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동구청 공직자들의 중앙시장 축제에 공무원 택배제. 상인 체험행사 등에 다양한 판매 아이디어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동구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으로 제수 용품 SET, 건어물, 생선, 한복 종류가 많이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