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민·관·경 협력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 및 지역 치안대책 협의

2016-06-22     김윤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주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민·관·경 상호협력체인 ‘동구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2008년 5월 최초 출범한 이후 법적근거인 ‘대전광역시 동구 지역치안협의회 운영 조례’가 지난 3월 11일 공포·시행된 후 처음 갖는 자리로서 상당한 의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원장인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종민 동부경찰서장, 류택호 동구의회 의장, 송기동 중부소방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명의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어, 지역사회 범죄동향 분석과 함께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여성 관련 치안대책을 중심으로 참석 위원들 간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현택 구청장은 “지역사회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지역치안협의회가 관련 조례 제정을 디딤돌 삼아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체계 속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