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후반기 의장 윤곽드러나?
새누리당 소속 김헌수, 이병국, 윤용관, 김덕배 의원 4파전
2016-06-22 최형순 기자
오는 30일 선출될 홍성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후반기 의장 후보로는 초선 의원을 제외하면 새누리당 소속 김헌수, 이병국, 윤용관 의원 등 3파전이 예측 되었다. 그러나 초선인 김덕배 의원이 출마의사를 표명 함에 따라 4파전으로 윤곽이 드러났다.
홍성군의회는 김헌수, 김덕배, 윤용관 57년생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에 나란히 출사표를 던져누가 의장 후보로 적임자 인지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군들의 면면을 보면 김헌수 의원은 7대 전반기 부의장을 원만히 수행했다는 강점이 있다. 이병국 의원은 6대 전반기 부의장 역임과 3선의 경륜으로 마지막 봉사 한다는 각오이다.
윤용관 의원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6대 후반기 부의장 역임의 경험을 살려 보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김덕배 의원은 초선이지만 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의 경험을 살리겠다는 당찬 도전이다.
의장 선출 방식은 최소투표 후보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2/3 이상 찬성 후보가 나올 때까지 재투표를 진행하는 '교황선출방식'으로 채택 했다.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는 초선인 이선균,박 민,황현동의원이 도전 의사표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에서는 의장후보가 4파전으로 전개 됨에 따라 당 화합차원에서 내부 의견 조율이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