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분야 선도 벤치마킹 아닌 퓨처마킹
미래영농 선도 당진에서 배운다
2016-06-23 김남숙 기자
특히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범사업이 성공을 거두며 과학영농을 선도하고 있는 것도 많은 농업인들이 당진을 찾는 중요한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실제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탑프로젝트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 사과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딸기분야에서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영농기술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프리지어, 민들레와 같은 화훼품종을 벼농사를 대체하는 농가 고소득 품종으로 적극 육성해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선 영농기술을 배우기 위해 매주 2~3회 이상 꾸준하게 많은 농업인들이 당진을 찾고 계신다”며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퓨처마킹을 통해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농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12개 분야에 110억 원을 투입해 신소득 작목 육성과 신기술 개발 및 보급 등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지도사업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