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서명운동 실시

2016-06-23     조홍기 기자

대전 동구의회가 22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을 벌였다.

서명운동에는 동구의회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등 30여명이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서명을 촉구했다.

유택호 동구의회의장은 대전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1905년 경부선철도 개통과 함께 발전한 대표적인 철도도시이며, 철도관사촌, 철도보급창, 증약터널등 철도관련 유산과 대전발 0시50분 노래, 영화, 김재현기관사등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철도관련 문화콘텐츠가 있는 도시로 당연히 국립철도 박물관은 대전에 유치 되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위원회는 국립철도박물관의 대전 유치를 바라는 시민 서명부를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