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의료기기 단지 조성

2006-10-21     편집국
충북 옥천군에 충북도내 첫의료기기 단지가 조성된다.

옥천군은 옥천읍 가풍리일대 14만 3,700제곱미터에 오는 2009년까지 의료기기와 전자업체가 입주하는 농공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과 투·융자심사를 마무리 한뒤 충청북도에 단지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등 128억원이 투입되며 도립 충북과학대학과 산학협동협약을 한 저주파의료기 생산업체 주식회사 메디펄스 등 10여개 업체가 입주해 의료기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옥천군에는 현재 5개 지구 농공단지에 70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