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대외 교류‧소통 확대 및 활성화

한남대와의 학관교류 및 재활용아카데미 등 모범사례 격려

2016-06-27     김남숙 기자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7일 각종 대민 업무 추진과 관련 대외 소통․교류 정책의 적극적 확대 및 활성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선 6기 각종 사업에 있어 대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소통 대덕구의 위상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각종 대외 교류․협력 업무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특히 대덕구가 한남대와 함께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어 교육 사업과 함께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자원재활용에 대해 홍보하는 ‘찾아가는 재활용 아카데미’ 같은 대외 교류․협력 사업 같은 모범 사례를 열거하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의 깊이를 심화시키고 좀 더 다양한 영역으로 교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더불어 “대덕구에서 퇴직해 대덕구에 살고 있는 전직 공직자들과의 정기적인 간담회 등으로 정책 자문을 얻고 구정 업무를 홍보할 필요도 있다”며 전직 공직자들과의 소통 필요성도 강조하기도 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그러면서 “이런 대외 교류․협력 사업의 확대는 민선 6기 대덕구가 소통 대덕구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수범 구청장은 민선 6기 출범 2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수많은 성과들이 있었지만 대덕구의 비전과 목표를 포괄할 수 있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구민들이 좀 더 알기 쉽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2년의 성과와 앞으로 2년에 대한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리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밖에도 대청수상레포츠센터의 동력 수상레포츠 도입 검토 및 대덕구 직원들과 주민들의 자율적 기부 활동인 ‘1천원 이웃사랑회’ 확대를 위한 대민 적극 홍보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