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행복실현 맞춤복지 비전 복지서비스 실현 인정받아
2016 소비자평가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2016-06-28 김남숙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소비자평가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6기 오시덕 시장 취임이후 행복실현 맞춤복지를 비전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서비스 ▲수요자 맞춤형 고품격 복지서비스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3대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복지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버공동생활시설(행복나눔경로당, 농촌고령자 공동생활시설) 조성, 거점형 종합복지센터 건립, 권역별 복지문화센터 건립 등 각종 복지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2015년 노인종합복지관을 신축 개관했으며, 공공의료 서비스의 산실이 될 공주의료원과 공주시보건소는 2016년 하반기 중 신축 이전 예정이다.
또한, 오지마을 찾아가는 주민지원센터는 매년 읍・면지역 20여개 마을을 찾아가 5500여명의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복지소외 지역 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친정엄마 결연, 문화탐방, 1:1생활멘토링, 행복모임 프로그램 운영(2015년 12개 프로그램, 106회)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보육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장비 지원, 장애인 종합서비스 사업,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의 건강관리,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컨텍센터 안심콜 서비스,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지원사업 등 세대・계층별 맞춤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토대로 복지사각지대는 줄이고 복지 체감도는 올리는 시민 중심의 맞춤복지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한층 더 끌어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