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군민 건강 지킴이와 균형복지 실현 ‘총력’
주민복지실․보건소, 민선6기 전반기 주요 성과 브리핑
2016-06-28 김윤아 기자
충남 예산군 주민복지실과 보건소가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민선6기 전반기 군정 주요 성과 및 후반기 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반기 주요 성과로 ▲보훈회관 신축 및 보훈명예수당 지원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신축을 통한 재활 자립기반 확충 ▲노인일자리 전감기관인 시니어클럽 개소와 노인종합복지관 및 다목적 노인회관 신축 ▲공립어린이집 증축 및 관내 어린이집 CCTV 설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직영화 등을 꼽았다.
아울러 후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오는 8월 보훈회관 준공을 시작 추진 중인 다목적노인회관과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공립어린이집 증축공사 등을 완료해 복지사업인프라 강화 및 운영 내실화를 꾀할 방침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이 2018년도에 모든 읍․면으로 확대됨에 따라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한민수 실장은 “전 세대의 복지욕구와 정책의 흐름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따뜻하고 열린 사고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이어 진행된 보건소 브리핑에서 최승묵 보건소장은 전반기 주요 성과로 ▲보건소 이전․신축 공모사업 확정 국(도)비 38억4200만원 확보 ▲치매재활센터 전담부서를 통해 2만5216명에 대한 선별검사 실시 182명 환자 발견 ▲취약계층의료지원사업과 감염병 관리사업, 취약계층 결핵관리사업,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 분야 기관표창 수상 ▲선제적 대응으로 메르스 환자 ‘제로’ 청정예산 사수 등을 꼽았다.
또한 후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보건소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2017년도 완공할 예정이며 1대 1 맞춤형 재활치료 및 운동, 영양, 구강, 우울관리 등 통합건강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질병정보모니터망 및 비상방역상황실 운영, 취약지역 집중 방역소독 등 감염병 없는 ‘청정 예산’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진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및 다자녀 양육 가정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로 건강한 가정 육성․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며 생명사랑 자살예방사업과 1대 1 멘토링 집중관리 등을 통해 자살율 감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승묵 보건소장은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