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간부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28일 간부공무원 40여 명 대상교육, 성인지력 향상 및 성평등 실현

2016-06-28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의 성인지력 향상과 성평등 실현 강화를 위해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를 통한 관리직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목원대 장온정 교수와 대덕대 송정옥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 및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 성차별적 원인 등을 분석평가하여 개선함으로써 효율적인 정책추진과 성평등의 실현에 그 목적이 있다.

박용갑 청장은 “구의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관리직 공무원들의 성인지력 향상과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서 실질적인 성 평등을 실현하고 모든 구민이 행복한 중구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