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정유통과․농업기술센터, 민선6기 전반기 브리핑
고소득이 농민에게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농촌 건설
2016-06-29 김남숙 기자
이어 전반기 주요 성과로 ▲협치농정 실현을 위한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 ▲농업인 복지시책의 하나인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과 농업발전기금 이자율 경감 ▲친환경 벼 재배 단지 조성 ▲‘예가정성’ 공동브랜드 개발 ▲농산물 공동가공센터 및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립 ▲원예전문생산단지운영실태 평가 최우수와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 주관 신규브랜드 부분 대상 수상 등을 꼽았다.
또한 후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농촌관광 경영체 서비스 향상 지원을 추진하며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과 들녘경영체 육성 및 친환경 농업지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사업과 농식품 6차산업 육성, 친환경 로컬푸드의 생산기반 및 판로 확충에 노력하고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진력할 계획이다.
이흥엽 과장은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와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 등 농업은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도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농업기술센터 브리핑에서 한길전 소장은 전반기 주요 성과로 ▲농기계 임대 사업 확대 운영 ▲친환경미생물관 운영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사과산업 육성 ▲유용곤충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 농업 활성화 등을 꼽았다.
또한 후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안전한 축산, 악취 없는 축산을 실현하기 위해 악취저감 미생물을 기존 80t에서 150t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 ‘엔비’사과가 수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곤충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용곤충 사육․생산 시스템 건축물을 신축하고 중금속 안전 배지 및 사육법을 개발하는 등 곤충사업을 육성 지역농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술센터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덕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16년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및 온천대축제’와 연계해 ‘제2회 예산국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현애작과 다륜대작, 입국 등 1600여점을 전시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길전 소장은 “최근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농촌 환경에 부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통해 소득 있는 농업, 능력 있는 농업인,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