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행복한 서구 만들기 지역치안협의회 구성

민∙관∙경 특별치안대책 논의

2016-06-30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경찰, 소방, 교육, 세무 등 민․관․경 관계자가 모여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회의를 통해 특별치안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양주 서구의회 의장, 이동기 서부경찰서장, 김현식 서부소방서장, 김진용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광천 서대전세무서장 등 15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지역 치안을 위한 깊이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어느때보다 치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경찰과 지자체, 민간으로 구성된 ‘대전 서구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안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성범죄 취약지 등 치안 위협요소에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보강해 나가겠다.”며 “각 기관과 단체 모두가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한마음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