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 36세 고준일 의원 당선

광역의회 의장중 역대 최연소 의원 당선

2016-06-30     최형순 기자
30일 세종시의회 제2기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지난 2년간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약한 더민주당 고준일 의원(제13선거구 도담동)이 1차 투표에서 과표수를 얻어 선출됐다.
이날 실시된 세종시의회 의장선거는 재적의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준일 의원이 9표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 되었다. 그다음으로 박영송 의원 5표, 서금택 의원 1표를 얻었다.

고 의원은 “세종시 의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의회 활동을 할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후반기 2년동안 의장을 맞을 고 의원은 36세로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1년 제6대 연기군의원으로 당선돼 초대 세종시의원을 승계하고 제2대 의원으로 재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