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주민과 소통

해미비행장 소음피해대책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2016-07-01     최형순 기자
서산시의회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지난 29일, 해미비행장 소음피해대책위원회(회장 구본웅)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의회와 주민이 소통을 통해, 상호간의 협력 체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고충을 덜어주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본웅 소음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오늘과 같이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산시의회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민간 소음대책위원회인 해미비행장 소음피해대책위원회, 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두 위원회는 피해대책 현안사항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 건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서산시의회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는 관련 부대시설 등을 방문하여 소음 피해 사항을 지적하며,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