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공주시장, 노인 일자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상 수상

초고령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 힘써

2016-07-01     최형순 기자
충남 공주시 오시덕 시장은 지난 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복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참여자 선발, 사업운영 등 사업전반에 대해 4차례에 걸친 종합평가를 거쳐 결정됐으며, 공주시는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주시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 19억을 투입해 23개사업을 진행, 987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창출했고 올해도 23억원을 투입해 노노케어, 청소년보호지원사업, 쇼핑백제작사업 등 1147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며 어르신들에게 활력 넘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더 많은 노인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노인무료직업소개소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찾아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