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전문성 확보 위한 의정연찬회 개최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5일~27일 3일간 개최
2006-10-24 김거수 기자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문규)는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65명이 참석하는 ‘의정연찬회’를 25일부터 27일까지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8대 도의회가 개원된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찬회의 주요내용은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기법 ▲의안 심사기법 ▲유비쿼터스 및 지역살림활성화 ▲광역의원의 위상과 매너 ▲의정발전 세미나 ▲예산․결산심사기법 ▲의정활동 홍보기법 등이다.
특히, 의정발전 세미나는 ‘분권화와 광역의회의 발전방안’을 전체 세미나 주제로 정했으며, 상임위원회별로는 ▲행정자치위 ‘21세기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견제와 균형을 통한 의회’와 ‘집행부 발전방안’ ▲교사위 ‘도내 저수지 등의 수질개선 대책’ ▲농수산경제위 ‘한․미 FTA가 우리 농․어업에 미치는 영향’ ▲건설소방위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정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정례적인 의정연찬회에서 탈피해 의원들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과 학계와 연구원 연구결과 등을 의회에 접목시켜보는
유익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