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윤홍종 의장, 우영길 부의장 선출
생산적인 의회, 시민의 행복, 행복공주를 달성해 한발 한발 내딛겠다고 다짐
2016-07-01 최형순 기자
새누리당 측에서 상임위원장 3석을 요구했지만, 더민주측에서 이번 선거와 상임위원장과는 별개라고 주장, 협상이 결렬됐다.
결국 우영길 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았고 의장선거에서 윤홍중 의원만 정견발표를 한 뒤 의장선거가 진행됐다.
의원 11명 중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속에 6명이 참여한 이 날 투표에서 윤홍중 의원이 제1차 투표에서 6표를 득해 제7대 후반기 신임 의장으로 당선됐다.
또한, 부의장에는 우영길 의원이 6명이 참여한 제1차 투표에서 6표를 득해 부의장에 선출됐다.
윤홍중 신임 의장은 당선소감에서 "공주시의회를 더나은 생산적인 의회, 시민의 행복, 행복공주를 달성해 한발 한발 내딛겠다"면서 "가슴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의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전진해나가자"고 말했다.
우영길 신임 부의장은 "심정이 착잡하다. 서로 소통해서 좋은 결과로 뭉쳐서 투표를 했으면 했는데 아쉽다"면서 "서로가 융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