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락 계룡시의회 의장 개회 및 당선인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

2016-07-03     최형순 기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최홍묵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오늘부터 남은 임기 2년동안 제4대 계룡시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될 김용락입니다.
제113회 정례회 개회사에 앞서서 저보다 더 경륜과 덕망이 높으신 훌륭한 분들이 많으신 데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제4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난 2년간 제4대 전반기의회 의장직을 맡아 계룡시 의정발전을 위해 혼신을 대해 주신 김혜정 의장님께 존경어린 감사를 표하며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을 계기로 제4대 후반기의 시작이 아닌 제4대 시의원에 당선됐을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전반기 의장님의 업적을 바탕으로 우리 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의사를 내부적으로 결정하는 최고 의결기관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한층 성숙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의원님들과 공유와 신뢰로써 고민하면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역량을 키워나가는 한편, 시의회 위상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최홍묵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20일 일정으로 여는 이번 제113회 정례회에서는 금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2015회계년도 결산승인과 조례 제·개정안 처리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료 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심사와 집행부 관계자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지난 1월에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는데 어느덧 7월이 되어 상반기를 되돌아보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해야 하는 시기에 와 있습니다.

특히, 우리시에서 개최될 내년도 충남도민체육대회를 1년 남짓 앞둔 시점에서 금년도 개최지
예산군을 다녀오셔서 모두들 느끼셨겠지만
우리시는 타시군보다 체육시설, 숙박시설, 음식점, 교통 등이 열악한 실정인 만큼 시민 모두가 지혜와 힘을 합쳐서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점에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앙 및 시․도 체육단체 통합 방침에 따라

우리시도 지난 22일 시장님을 초대 회장으로 통합체육회 창립총회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계룡시 체육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호협력과 보완을 통해 선진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도 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제가 후반기 의장직 중책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변함없는 지도편달을 당부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고쳐 매듯이 다시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시민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시민 여러분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굳은 맹세를 해 봅니다.

무덥고 습한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되더니 오늘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 잘 해 주시고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시어 활력이 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계룡시민 모두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충만하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