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누리학교, 선생님들이 바리스타라고?
전체 교원 57% 이상 교원이 학생 직업교육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2016-07-04 김윤아 기자
세종누리학교(정민호 교장)에 바리스타가 되는 최종 관문을 통과한 선생님들이 떴다.
누리학교는 지난 4월 세종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학교단위 맞춤형 연수기관에 지정된 후, 교직원 20명의 바리스타 자격증반 직무연수(30시간)를 교내에 개설해, 이 연수에 참여한 교원 전원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최종적으로 실기시험에 19명이 합격하여 최근 「한국외식음료개발원」으로부터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수령했다.
전체 교원(33명)의 57% 이상인 19명이 합격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누리학교 교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된다.